저는 작년에 7년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졌고 아직까지 연애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 남자친구는 바로 전학을 와서 저보다 5살 어린 여자친구와 사귀고 있었습니다. 하하, 좀 더 잘생기고 키도 크고 능력도 있는 남자를 만나서 자랑하려고 했는데 상상이 가더라구요. 현실에서만 가능한 일이었죠 ㅎㅎ 소개팅을 거의 8번이나 했다고요? 그런데 첫만남부터 부를 어필하며 결혼얘기를 꺼내는 분들도 계시고.. 어떤 분들은 제 옷을 가리키며 스타일을 바꿔달라고 하더군요 ㅎㅎ 뇌를 바꿔보세요 ㅎㅎ 이 분들 말고도, 소개팅을 하려고 30분 늦게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사람, 집에 2시간 태워달라고 하는 사람 등등 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인연 찾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ㅋㅋㅋㅋㅋㅋ (반면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는 줄 알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좀 웃기네요 ㅎㅎ) 아무튼 제가 만난 사람들은요. 마음에 안드는 게 있어서 걱정하는 건 아니고… 첫 만남부터 악역이라는 점을 강하게 강조해서, 오히려 빨리 스킵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나도 그러고 싶었다. 하하, 어차피 계속 이렇게 소개팅을 하면 실버타운에 가게 되는 걸까요? ㅠㅠ올해 안에는 연애가 좀 어려울 것 같아요.. 내년 봄에는 같이 벚꽃도 보고, 여름에는 같이 휴가도 가고 싶네요 ㅎㅎ 내 계획에 합류할 그 사람은 언제 나타나나요? 제대로 된 관계를 찾고, 자신감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알았어요 하하. 더사주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친구가 연애 상담을 받고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하하 그리고 상담사는 제가 직접 골랐어요~!

만족도는 무려 92.8%에 달하며, 무당 3대 가문 출신으로, 리뷰 답변도 성실하고, 상담 후 기도까지 해주신다고 하네요!! 호설암 교수님에게 연애탐색 상담을 받았습니다!! 상담은 채팅으로 진행했는데, 채팅 상담비가 가장 저렴하고, 연애상담 내용을 보관하고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하하, 아래는 제가 한 일입니다. 호설암 선생님과의 상담 내용입니다. 작년에 헤어진 남자친구가 있나요? 지금 그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서 여전히 당신을 가늠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며, 그러는 동안 그는 기주를 그리워하고 있다. 그래서 빠르면 2주 안에, 늦어도 한 달 안에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충동적인 연락이고 일회성 만남이니까 다시는 만나면 안 될 것 같아요. 당신의 연애운은 현재의 직장과 직장에서의 지위가 완전히 확립된 후인 내년 중하반쯤 찾아올 것입니다. 결혼으로 이어지는 인연을 만나게 된다고 합니다. 그 사람은 당신보다 3~5살 연상이고, 2~3년 정도 연애한 뒤 결혼하게 된다. 상대방이 기주님을 정말 좋아하고,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갈 것 같습니다. 남자의 외모에 매력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보면 볼수록 그 사람의 성격이나 능력 등이 마음에 들기 때문에 그 사람을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내년 중반~하반기 쯤에 직장을 바꾸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 전에 바꾸면 질투와 질투로 인해 너무 힘들고, 결국엔 계속 움직여. 그러니 좋은 기운을 얻지 못하고 결국 낮은 직급으로 이직하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금부터 내년 상반기까지는 연애의 흐름이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성급하게 남자들에게 접근하게 되면 관계의 에너지가 위축될 수도 있습니다. 운명은 내가 급해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우연히 오는 것이다. 기주의 현재 에너지는 긍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연애나 남자 만남에는 인내심을 갖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할 수도 있지만, 사랑하는 남자가 눈앞에 나타나면 즉시 몸과 신경으로 느낄 것입니다.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은 기주와 인연도 없고, 억지로 한다고 해도 그 이상 진행은 힘들 것 같다. 제가 운세와 타로점을 몇번 받아봤는데 운세는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생각해봤는데!! 타이밍을 명확하게 짚어주시고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셔서 제가 본 것을 말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부터 연애를 시작하고 연애를 조금 서두르는 모습까지, 하하, 속사정을 다 봤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많이 놀랐습니다. 아무튼, 한편으로는 연애에 거리가 멀다거나, 연애운이 좋지 않다고 말할까봐 조금 걱정도 되었지만, 연애도 할 수 있고, 결혼까지 할 수 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ㅎㅎ 지금은 이직할 계획이 있는데, 천천히 이직 준비를 하고 안정적으로 움직이면 그때부터 연애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벚꽃시즌이 제일 외로워요. 중후반에 연애운이 찾아오는게 아쉬웠어요.) 상담 내용은 특별히 아쉬웠던 점은 없었는데, 선생님 프로필 사진이 나와서 조금 놀랐어요. 일체 포함. 뭐 상담과는 상관없지만 그냥 좋은 선생님 사진을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 것 같아요. 아무튼 저처럼 연애를 못할까 봐 고민이시거나, 자신의 연애 운의 타이밍이나 상대방의 성향 등 구체적으로 알고 싶으신 분들은 호설암 선생님의 조언을 받아보세요!! 분명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