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재평가, 기업숨은보물찾기, 기업가치향상

“자 밥 먹자! 나 오늘 살아있다!” 짠내나는 리과장은 어쩐지 주린과 신인 김을 위해 도시락을 사줬다. 다른 사람들은 단순한 사교 모임으로 음식을 사겠지만, 이 경우에는 목적을 달성했을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리 차장은 최근에 컴퓨터를 사고 싶었지만 컴퓨터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에 주린과 김의 도움을 원했다. 자칭 마약중독자인 이 경관은 새 부품을 사는 대신 사용하지 않는 부품을 모으는 전략을 개발했다. “보스…악당 타노스가 무한보석 모으는게 아니라 새로 사자~” 주린과 김은 새거 사는게 더 오래가는게 낫다고 말하지만 리 부장은 차마 참지 못하고 전략을 바꿨다. 중고시장을 뒤지다 당근에서 뜻밖의 물건을 발견했다. 컴퓨터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그래픽카드는 원래 100만원이 넘는 가격이었으나 지금은 반값에 판매되고 있다! 내가 이 사실을 리 차장에게 말하자 그의 눈이 빛났다.

기업의 보물을 찾아서

기업의 숨겨진 보물은 무엇입니까? 타사가 흉내낼 수 없는 특별한 기술? 최고를 지향하고 모든 임직원이 자랑스러워하는 건전한 기업문화? 기업의 숨은 부는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산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 건물 등의 유형자산 중 회사의 경영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자산이 왜 보물이 될 수 있을까요? A회사가 예전에 분당에 공장을 짓기 위해 많은 땅을 소유하고 있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하지만 교통 문제로 공장이 다른 곳에 지어져 더 이상 분당의 땅이 필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A사는 분당 토지를 매각하려 했으나 미사용 토지를 사려는 사람이 없어 매각 대신 분당 토지를 보유하기로 했다. 그렇다면 수십 년이 지난 지금, 그 1분의 가치는 무엇일까요? 대답하지 않아도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기업이 간직하고 있는 이런 숨겨진 보물들이 기업의 업무와 무관할 때 더욱 빛난다는 사실을 아실 것입니다. 분당에 땅이 많아도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있으면 땅을 팔 수 없다. A사를 예로 들면 앞서 언급한 것처럼 본공장은 다른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분당 토지는 그대로 소유하고 있어 언제든지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이 된다.

배꼽은 배보다 크지 않아야 합니다.

거점지역의 건물,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토지 등 보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유형자산을 보유한 기업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때로는 이러한 숨겨진 보물에 문제가 발생하여 회사의 주가가 상승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업을 분석할 때 기억해야 할 것은 ‘사업 활동’ 자체가 항상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기업의 숨은 보물이 아무리 귀중하더라도 기업이 잘 관리되지 않고 계속해서 적자를 내면 그 기업의 가치는 매력적이지 않을 것입니다.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다면 경제적 해자가 있는 것이고, 경제가 잘 되고 있다면 이 모든 것들을 점검하여 또 다른 숨은 보물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무엇을 살 때 추가로 선물하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건 내꺼야 왜 탐내?

숨은 보물이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회사는 회사에 가치를 추가하는 유형 자산을 소유합니다. 그러나 어쨌든 가능합니다. 회사 소유의 토지가 언제든지 현금으로 전환될 수 있는 자산으로 준비되어 있다면 다행이지만 회사 대표 별장이나 기타 사적인 용도로 사용된다면 숨은 보물은 그 가치를 잃게 됩니다. 회사의 숨겨진 보물을 발견했다면 회사에서 이를 관리하는 방법을 이해해야 합니다. 보물이 회사 대표에게 독점되거나 보물에 대한 담보로 많은 차입금이 사용되는 경우 등 보물의 가치가 사라질 수 있는 위험을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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