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학교 저자 안젤름 그륀 출판사 나무의 마음 출간일 2024.08. 30. 감정학교 안젤름 그륀 출처_ 출판사 현 베네딕토회 수도원장 1945년 독일 출생 1964년 뮌스터-슈바차흐 베네딕토회 수도원 입회 로마의 성 오틸리엔과 성 안젤름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신학 박사 학위 취득 BMW, 보쉬, 바이엘, 다임러-벤츠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리더십 및 인사 컨설턴트 역임 저자의 다른 책
Part 1 – 불편한 감정에 이름 붙이기 첫 번째 강의: 타인에 의해 생기는 불편한 감정 – ‘질투’에서 ‘무관심’까지 두 번째 강의: 나도 몰랐던 내 안의 불편한 감정 – ‘탐욕’에서 ‘마른 감정’까지 Part 2 – 내 안의 감정을 자세히 살펴보기 세 번째 강의: 삶의 새로운 기준을 발견하는 감정 – ‘분노’에서 ‘쾌락’까지 Part 3 – 즐거운 감정을 천천히 음미하기 네 번째 강의: 타인과 함께하는 즐거운 감정 – ‘사랑’에서 ‘연민’까지 다섯 번째 강의: 나를 안정시키는 즐거운 감정 – ‘자유’에서 ‘평온함’까지 결론: 48가지 감정에 이름 붙이기 Category / Pages 심리적 치유, 명상, 에세이 / 292 pages 책 정보 질투: 열정을 쫓는 고통 문학 작품에서 질투라는 독일어 단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괴테였다.
그는 자신의 책에서 “질투는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힘이지만 열정은 고통을 가져온다.
”라고 말한다.
질투는 우리를 움직이는 힘이지만, 그 감정에 흔들리면 고통에 빠진다.
(생략)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질투와 시기심은 다르다.
질투는 항상 사랑의 맥락이나 관계 속에서 이해해야 한다.
_p31 절망: 보이지 않는 탈출구 프리드리히 니체는 절망이라는 감정에 대해 “우리 앞에 놓인 절망은 종종 더 깊은 경험으로 가는 활주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더 깊은 경험을 “신비”라고 불렀다.
그리고 그는 이런 말을 남겼다.
“절망과 그리움이 짝을 이루는 곳에는 신비가 있다.
” 우리가 절망에 빠지거나 절망에서 돌아서지 않고 절망이 그리움과 합쳐지도록 내버려 둘 때, 절망과 그리움 사이의 긴장이 우리를 신에게로 이끈다.
_p137 기대: 열린 마음 어떤 사람들은 기대가 실망으로만 이어진다고 말한다.
크리스마스나 생일을 고대하다 보면 일이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실망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실망은 특정한 기대에만 적용된다.
기대는 그 자체로 소중하다.
크리스마스 파티가 성공적이지 않더라도 기대가 주는 기쁨은 내 것이고, 아무도 그것을 내게서 빼앗을 수 없다.
왜냐하면 기대는 내가 기쁨을 얻든 못 얻든 지금의 내 삶을 바꿀 힘이 있기 때문이다.
_p217 ‘좋은 책’이다.
40년 넘게 살면서 나는 내 마음 속의 감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했다.
살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분이 나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다.
반면에 그것이 해결되면 기분이 좋고 행복해진다.
나는 누군가가 이렇게 명백한 감정을 지적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그랬다.
하지만 읽고 난 후에는 완전히 달랐다.
나는 내 감정에 대해 별로 몰랐다.
‘쓸모없는 기대’라는 감정이 어떤 기쁨을 줄 수 있는지, ‘쓸모없는 기대’라는 것이 있다고 믿으며, 또한 외면하고 피해야 할 것 같고, 삶에서 반드시 마주칠 필요가 없는 ‘절망’이라는 감정을 다루는 법과 나를 돕는 법을 배웠다.
나쁜 감정에 갇혔을 때 그것을 긍정적으로 대체하는 법을 배웠다고 해야 할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감정 대부분은 사전적 정의에 나와 있는 것들이고, 살아가면서 그것을 다루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이 책은 바로 그것을 말해준다.
감정을 명확히 파악하고 제대로 이해하기만 해도 나 자신을 찾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불편한 감정을 받아들이고, 너무 많은 좋은 감정에 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행복을 쫓지 않아도 행복이 우리 안에서 자라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감정 학파’라는 용어에 잘 맞는 책이었다.
《끝》 1. 지금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글’로 정확히 알고 싶다 2.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주도권을 잡고 싶다 3. 지금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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